친구 생일이라 10년지기 거뜬히 넘어선 ㅂㄹ친구들이 모였습니다
한친구 기다리다 애매한 타임.
1차는 끝냈고 2차기다리자니 텀이 애매하고~
그래서 아는카페가자고 먼저 말한 본인.
머쓱해하는 생퀴들이었지만 잘 따라와주었는데
커피주문하고 딱 앉아있는데 영 어색한 넘들 ㅋㅋ
구지 술 없어도 얘기도 하는거지 뭐~ 하면서 조금씩 풀어가는데
여간 애먹는게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남자들끼리 카페와서 수다 떨 수도 있지만...
되려 잘 아는놈들끼리 잘 안가던델 가면 이게 또 다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