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돈이 오가는 이야기는 긴장감과 경직감이 도네요.
무엇보다 중간에 낑긴 어떤 개,한사람덕분에 사이가 틀어져서
서로를 신뢰하는 시간이 재정립되는 느낌도 무시 못하는...
정말 그나마 다행인건 제가 마음이 바뀐 것 이네요
손실은 따지며 타인을 경계하는 시각에서 머물르던 과거에서
막연한 신뢰를 하는 친구는 아니어도 사람대 사람으로써
공동체 감각으로 도움이 되려는 자세를 취하려는 변화랄까?
계산이 배제되니 머리가 덜아프고,진행도 원활하고 서로 과거 오해의
누적된 앙금이 조금은 가볍게 내려놓으며 이야기 할 수 있는듯...
그렇다고 제가 그분들에게 100프로 신용될 사람으로 비춰질 순 없겠지만
지금의 마음을 갖고 다가가는 저는 꿋꿋하게 가보려합니다.
'미움받을용기'가 저에게 가르쳐준 깨달음이 많네요.
단순히 이상주의로 끝날 수 있던 철학이 현실에 영향을 미친다니
스스로도 놀라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