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자리에서 혼술까지...
참 착찹하네요
요즘세상에서 보기드문 키다리 아저씨 같은 사장님을만나
몇년이냐.ㅡ...2년넘짓 한가게를 지켜오면서 여러 볼거,못볼가 참
많이도 봐왔습니다.
저는 가난하고 학업스팩도 최하에 비젼을 야기하기엔 의문이 많은 사람인데
이분은 그런저를 감싸고 가능성을키우려고 애썼습니다.
단지,자기와 비슷한 고행을걷는 안타까운 후배라는 이유때문에...
그런마음을 인지하고 올해까지왔는데...
이 막바지가 참 씁슬하네요.주방 메인 멤버들이 각자의 사정으로 빠지게됬습니다
원념멤버는 현상유지에 급급해서 쩔쩔메고...
솔직히 아쉽습니다...나라는 사람이 부족한 인간임에도,그와별개로 기대치를안고 저를 믿는 사람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달까요..
여러가지로 복합적인게 맞물리는 밤입니다 허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