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모임하나 진행하며 1년을 넘겼는데...
퓨 ㅋ 지치네요
좋은취지,좋은의미로 이끌어가려던 방향이 어느샌가
저만의 욕심이 되어가는지 하핳
건강한대화를 그리면서 병맛도 맞추고 아픈얘기도 함께 나눴는데
적당히...신경써야되나봅니다.
미움받을용기에 나오는 과제의분리?ㅋ 처럼 내문제 아닌거에 기를쓰고
도와주고 협력해봐야 상대방이 좋아질 맘 없으면 남이사네요
윈윈좋아하고 시너지 좋아하는데 그런 가치관에 대화나눌틈은 날이갈수록
멀어지고...내가 너무많은걸 감싸려했나 싶습니다.
운영진이긴한데 그런다고 그게 대수라고 퓨~
그래도 정과 이웃사촌느낌으로 굳혀진건 그나마도 보상같은 결과네요
더큰거 바라지않고 이제는 직접적으로 마음을 나눌 여자친구가 있었음 좋겠습니다 ㅋ
기승전이긴한데...
요즘같이 연애고픈건 정말 오랜만...하
잘해줘도 의미있는데 푹 잘해주고픈
애써 못하는걸 고독고독 거리며 눌러가는게 쉽진않네요
마땅히 권한도 돈이 생기는것도 아닌데....운영진이 권한행사나 갑질하면 그모임은 또 끝인거구.
그래서 운영진은 관뒀죠.
그냥 기승전 여자친구가 애인이 제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