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과감하게 질렀다가 헛스윙 했던 소꿉친구에게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그간 나도 일이 바빠서 정신이 없었고, 이래저래 하다보니 연락없이 두달이 지나갔는데,
오랜만에 연락이와서 시간을 확인해보니
밤 12시 09분.
일요일 늦은밤에 무슨 연락인가 하고 보니
[뭐하냐, 자냐] 하는 식의 메세지였다.
안잔다 하고 답변을 보내자
나오는 말이.............
[너 와라 편의점 안하냐. 재밌다. 해라]
...................... 아니 오랜만에 야밤에 연락해서 묻는게 '와라 편의점???'
조금 웃기기도 하고 어이가 없어서 되물었다.
이밤중에 게임 추천하는거냐? ㅋㅋ?
그랬더니 [진짜 재밌다. 해보면 안다] 는 식으로 추천을 한다.
...................도대체 모르겠다,.
남들 다 잘 시간에 뭔 게임 추천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