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일요일 아침부터 삼국지 10을 하고 있다.
매력 50, 그외 능력치 전부 1인 모 정치인의 이름을 딴 플레이어로
게임을 하는 중인데 (난이도 특급)
이놈 이거 어딜가도 등용은 커녕 말도 못붙인다.
그래서 주점일을 열심히해서 (그나마 거의다 실패)
겨우겨우 1000원 모아 거병한후 유언을 공격했다.
패배하자 유언은 '너를 흠모했음'(전에 임관하러 갈때는 꺼지라며???) 하면서 날 유언군에 넣어주는 것이 아닌가???
덕분에 직장을 구했지만, 이 쓰레기캐릭터로는 성공시킬 수 있는 임무가 없어서
군대 훈련, 증정임무나 하면서 시간을 때우다가 재야장수 등용임무를 맡았다.
재야장수 등용은 일단 친밀도만 [친밀]을 만들어 놓으면
그 후에는 등용이 쉽기에 열심히 40고초려를 하면서 몇명을 성공시키자............................
유언이 약을 먹었는지 관우를 등용해오랜다.
그래서 70고초려를 해가며 관우를 결국 등용시켰다.
이번엔 장비를 등용시켜오란다
그래서 90고초려 끝에 장비를 등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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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관장을 손에 넣은 유언이 패왕무쌍을 찍는 중
현재 천하통일할 기세 ㄷㄷㄷㄷㄷ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