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프로젝트를 정확히 완료하고
팀장님께 보고!
보고시간 6시 땡땡!
집에 가도 되겠지~ 하고 있는데
팀장님이 심각한 표정으로 말한다.
팀장님
-울대리 값이 안맞아
나
-그럴리가요!?!?!?!?
맞춰봤다.
안맞는다. 내가 몇번이나 재검토한건데
검증에 들어갔다.
들어갔더니 안맞는 부분을 30분동안 끙끙대서 찾아냈다.
아직 6:30 괜찮아. 괜찮다고
결국 찾고나니까 내쪽 로직 문제가 아니라 여대리님이 짜놓은 쪽이 문제였다.
물론 그걸 고치는데 걸리는 시간은 1분도 안걸렸다.
그래서 고쳤는데 문제는
팀장님
-이걸 정확히 값을 검증하고 가야하기 때문에 이 로직을 가동시키고 지켜봐야해
나
-가동시키는데 한시간은 걸릴텐데요?!?!?!?!?!?!? 데이터가 몇만건인데?????
팀장님
-그렇지만 고객부장님이 기다리시잖냐.
나
-..............................
팀장님
-자 이거만 확인하고 가자 응?
-할 수 있지?
나
-(못해 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겠습니다.
지금 7시 30분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옆에서 여대리가 가방싸들고 집에간다
으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