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 죽마고우 3놈이 있다.
이놈들과 약속을 잡기위해 카톡질을 하는데.... 한놈이 이런말을 했다.
친구 A
-야. 근데 나 돈없음 ㅇㅋ?
-그러니 이번엔 내가 얻어먹겠다.
그런데 그 친구 A는 오늘 내가 빚을 모두 청산한 친구로
(컴퓨터 구매를 대행 시켜서 잔금 치름: 20만원)
분명 현금 20만원이 통장에 들어갔을 터였기에
나
-너 나한테 돈받았잖아. 벌써 다썼냐? 20만원 어쨌어?
라고 말을 하자
그 친구가 그걸보고 '아... 그거 있었지' 라고 쓰는 찰나
그 짧은말을 쓰는 것보다도 빠르게
지금까지 잠수했던 친구 B가 번개처럼 나타났다.
친구B
-그 20만원 중 10만원은 내것이지.
(친구 A의 부탁으로 일본에서 서적 대리구매 해줌)
그리고 이번엔 친구A 잠수.
돈이 생긴걸 알자마자 달려들다니
채무는 빛보다 빠르다 ㄷㄷㄷ ㅋㅋㅋ
동작그만 빚안갚기냐!?
뭐시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