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왜...... 왜 당신이 죽어.... 왜.....

http://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001&aid=0006870249&sid1=102&ntype=MEMORANKING

200명의 생사를 알 수 없는데 혼자 살기에는 힘에 벅차다. 나에게 모든 책임을 지워달라. 내가 수학여행을 추진했다. 내 몸뚱이를 불살라 침몰 지역에 뿌려 달라.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함께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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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잘못이 아니에요
선생님 잘못이 아니라구요

왜.
....... 왜............

[공허의 박경리♥]

이런글에 요딴 댓글좀 달지말죠
재밌습니까

[아서스메실짱아찌]

여기서는 재미 찾지 맙시다

[슈퍼집 아들내미]

아침이라 아직 맨정신이 아니라서 이런 댓글을 달았다라고 생각합니다.

[유샤]

미친새끼야.. 상황봐가면서 리플 달어라

[연금술사알케]

선장을 까려고 달았는데,기분나빳다면 죄송합니다...

생각이 짧았네요.

[hbrg]

한평생 아이들 가르치면서 사셨는데,자신이 교감을 맡은 뒤 수학여행 추진을 했는데,자신의 제자들 수백명이 사고를 당했다면,엄청난 죄책감이 생겼을 수 밖에 없었을 것 같아요.이래서 심리치료가 필요한 건데,....구출된 아이들도 모두 심리치료를 병행해야하구요.어제 라디오를 듣는데,죄책감에 빠진 아이들이 있으면 주위에서 나라도 그랬을거야,누구라도 그랬을거야 라고 말해주라고 하더라구요.슬픈 일에 더 슬픈 일들만 생기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