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얘기] 근로자의 날에 대한 여대표님의 테클이 무섭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고객사 사장님과 여 대표님과 이사님이

한자리에 앉아서 차와 다과 타임을 가지신다.

이리저리 말씀을 나누시다가...........


여 대표
-ㅁ 사장 내일 쉬어요?

고객사 사장
-쉬어야지 거럼.

여 대표
-아니 님이 왜쉬어?!

고객사 사장
-?!?!? 왜?

여 대표
-근로자가 쉬어야지 당신이 근로자야?

고객사 사장
-어허.

여 대표
-쉴 사람이 쉬어야지 왜 엉뚱한 사람이 쉬어 ㅋㅋㅋㅋ

이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객사 사장
-어허 어허




ㅋㅋㅋㅋㅋ

[티셔츠안만듬]

짱나는얘긴줄 알고 들어왔다 급 훈훈

[쌕보이]

그래서 내일 쉼?

[바닐라_물미역]

내일 출근하는 사람으로썬 그저 저런대화도 부러울따름

우리 사장새끼는....어휴...ㅅㅂ

[뜬금이ㅋ]

저랑같은회사신가?

[속사포중년랩퍼]

그래서 내일 쉬세요?

[환생만4번째?]

고객사 사장 : 듣고보니 그러네...

고객사 사장이 회사에 돌아가고나서 직원들에게

고객사 사장 : 자 여러분 저는 내일 출근할태니 여러분들은 알아서들 하세요 ^오^

[미숫가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투종족]

말단 : 그럼 난 쉴테야

[모게코 Pieces]

그리고 쉰 사람들은 다음날부터 출근하지 못했다고 한다..

[현식이형]

고객사 직원들 : 아.. 썅...

[미숫가루]

저도 내일 출근하네요.. 서비스업에있음 개짜증;;

[BIT컴돌이]

저희회사는 내일 출근인지 아닌지 통 얘기가 없으니 그냥 쉬어버려야겠네요.

[ZZOOZZOOBA]

이런회사들이 제일 짜증나는데.. 확실히 이야기해줘야 빡치든지 쉬든지 하는데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