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얘기] 뭐? 나보고 멍청하다고?????

작업을 하던 중에 여막내가 뭔가를 몰라서 물어보러 왔다.


그런데 이게 참 쉬운건데 내가 오랜만에 하다보니 헤메고 헤메다가

결국 뭔지 알아차리고선 맨날 하는 자조성 탄식을 내뱉었다.


나
-아우 난 진짜 멍청한 것 같아.

여 사원
-네


나
-....................
-..............헐 동의했어?

여사원
-ㅎㅎㅎ 아니 그게 아니라 ㅎㅎㅎㅎㅎㅎㅎ




두고보자 --

[OrangeNet]

그래서...이뻐요?

[별빛이쏟아진다]

이쁜가요?

[공허의 올라프♥]

이쁘면 괜찮 아니라면??

[리치왕]

그렇게 사랑이 싹트고

[잉여엠페러]

예뻐요?

[강아지렁이]

소개팅 부탁드린다능..

[사우르드]

ㅋㅋ 무심결에 동의했네

[BIT컴돌이]

다음 퀘스트는 뭔가요?

[라면봉다리]

무슨 게임 프롤로그 인가요?

[공공장소]

이쁜가보네 바로 반박안하는거보니 호감도 있을려나...

[人生はタイミング]

신작이라 공략본이 없네여 한달뒤에할게여

[우레탄발톱]

예뻐요?

[초코풀]

답답하다 이쁘냐는 질문에 빠른 대답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