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얘기] 막내야 미안해 ㅠ.ㅠ 내가 오해했어 미안;;;;;;

힘든 작업을 끝내고 목이타는데 물통에 물이 없길래

물을 뜨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옆자리 뉴막내가 묻는다.


뉴막내
-울대리님 어디가요?

나
-물뜨러

뉴막내는 말없이 자기 물통을 내민다.
순간, 자기것도 떠오라는걸로 오해한 나는 괘씸해져서 녀석의 머리를 내 물통으로 톡하고 때렸는데

뉴 막내가 대단히 당황한 표정으로 나를 올려다보는데 표정이

'왜그러세요 왜?!?!?!?!?!'

하는 표정이었다.


그리고는 녀석이 말했다.

[이거 드시라고 한건데]



아 진짜 미안;;;;;;;;;;;;;;;;;;;;;;;;;;;;;;;;;;;;;;;;;;;;;;;;;;;;;;;;;;;;;;;;;;;;;;;;;;;;;

[ArsenaLish]

이쁜가요?

[울프맨]

남잔대요;;

[Tiffany Hwang]

몬다이나이

[그래도됨?]

이쁜가요?

[엘번]

위험하네여

[인생은한방!]

여자면 그냥 그랬는데

남자라는 말에 급방긋

이쁜사랑 하세요~~~

[지하라]

왠지 울상을 지으면서 굉장히 모에하거 당황하는 캐릭터의 모습이 떠오르게 되는군요?

[확산밀리언 효성♥]

블소 점순이 같은?

[Bump_of_Chicke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몬다이나잌ㅋㅋㅋㅋㅋ

[사우르드]

먼저 말을 하지 ㅋㅋㅋ

근데 저라도 그렇게 오해하겠어요..ㅋㅋ;

[Michale Owen]

착한 막냉이 괴롭히는 울프찡

[프라이야]

역시 루리웹ㅋㅋㅋ 몬다이나이

[꿀떡~]

예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