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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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얘기] 바쁜것도 나름대로 즐겁다. (2) 2014/07/14 AM 11:49

지난주 금요일날 팀장님이 긴급 연락 후 브리핑하신

[울대리! 쉬는데 전화해서 미안해ㅠ.ㅠ 빨리 확인해서 컨펌해줘!!
이 일 월요일까지 되는지!!!!]


에 대해서 월요일까지 오케이라고 싸인을 보내고 오늘 그 일을 부리나케 처리하고 있었다.

처리하면서 드는 생각은 '역시 나 아니면 이 회사는 이일이 안돌아가지'
'바쁜 것도 적당히 바쁘면 할만하다.'
'살아있다는 느낌이 나거든~'

이었다.


그리고 일을 신명나게 마치고 나서


팀장님
-울대리
-이거밖에 못해?
-다시 해와




바쁘면 즐겁긴 시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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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knight    친구신청

오늘 됐어노트의 팀장님 이름옆에 숫자가 하나 더 늘어났다.

사륭사마    친구신청

덜덜덜 역시 즐거운[?] 울대리님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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