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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이건 뭐 여고생 트랜스포머도 아니고.... (10)
2014/08/12 AM 08:04 |
출근길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내 뒤에 머리를 뒤로 땋고 뿔테 안경을쓴
누가봐도 상당히 모범적으로 보인다 싶은 여고생이 줄을 서길래
'이른 시간부터 수고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아이 치마를 내린다!
다행히 치마안에는 핫팬츠가 내장되어있었다.
주섬주섬 치마를 벗은 녀석은 이번엔 거침없이 교복 상의를 풀어헤쳤다.
물론 교복안에도 불량스러워 보이는 사복이 내장 탑재되어 엄한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그렇게 길거리에서 옷을 벗어재낀 녀석은 이제는 뿔테를 벗어 가방안에 넣고 뒤로 땋은 머리를 풀더니 가방에서 화장품을 꺼내 화장까지 마치고 나자
모범적으로 보이던 학생은 말끔하게 자취를 감추고 대신 불량아의 아이콘 같은 날라리 여고생이 내 뒤에서 침을 찍찍 뱉기시작했다.
...뭐야 이거... 무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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