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일상?] 조카가 점점 유머의 자질에 눈을 뜨고 있다.

반다이몰가서 건프라 구경하는데

윙건담을 보고 있었다.

9살난 조카가 와서 이게 무슨 건담이냐고 물어보길래

윙건담이라고 하니까

윙~ 하고 나는 건담이라서 윙건담이냐고 하더니

자기 혼자 까르르르르르 웃는다.



이...이녀석 천재인가?!

나는 중3이 되어서야 유머에 눈을떴는데 9살부터 벌써 ㅎㄷㄷㄷ

[아아아아]

모기가 피를 빨아먹는 이유는?

목이 말라서

[아니자나]

방심하다 빵터짐
ㅎㅎㅎㅎ

[쭈쭈가오]

목이 아프면 모기약 먹나요

[[DeadMan]]

조카를 조커로 보고 들어온건 유머

[퍼펙트솔져]

조카가 미치광이 살인마로 변신하는건 한순간인듯

[강 미윤]

프라가 사라지는 마술을 보여주지 따란-!

[비추버튼]

건프라의 뿔이 사라지는 마술을 보여주지

[SFGFG]

100렙 축하드려유 울프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