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얘기] 팀장님의 무서운 질문

오늘 출근하자 팀장님이 일정을 점검했다.

나
-ㅁㅁㅁ 랑 ㅌㅌㅌ 는 완료가 되었지요.

팀장님
-음. 그렇군 울대리 지금 할일 없나 그럼?

나
-넹? ㅋ

팀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 무슨 그런 질문을 하십니까 제가 할일이 없던적이 언제는 있었습니까 ㅋㅋㅋ

팀장님
-ㅋㅋㅋ 알지 ㅋㅋㅋ 그냥 물어본거야 ㅋㅋㅋㅋㅋ



순간 섬뜩했다

자 일을 만들자

[Plastics]

역시 관리자 +_+

[언데드맨]

팀장님은 마이피를 알고있다

[속사포중년랩퍼]

역시 전지적 팀장시점+사륜안 ㅋㅋ

[SkyBrother]

"너의 손과 머리가 잠시 쉬고 있는 것 같군?!"

[공허의 표햄♡]

마이피 걸려서 손모가지 날아갈기세

[타락의발걸음]

저도....직책은 팀장인데....
가끔 윗사람들에..밑에 직원 닥달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그런 묘한 압박감이 있습니다...

[공허의 집시데인저]

ㅋㅋㅋㅋ

[글리젠 마이스터]

그리고 팀장님이 루리웹을 켜기 시작했다

[스타뜨렉]

저도 직책은 일단 팀장인데

....


시간 널널하면 그냥 같이 노닥거림 ㅋㅋ

[一目瞭然]

저도 팀장인데... 전 팀원들이 저에게 닥달합니다...

'이제 그만 노닥거리고 이거 좀 해줘요...'<-5년차 후임...

매번 나만 갖고 그래... 지도 놀면서...

오전에는 좀 노닥거리자...ㅠㅠ

[타락의발걸음]

은근...팀장들의 놀이터 루리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