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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얘기] 입이방정.. 못난 고참이라서.. 미안하다아아악 ㅠ.ㅠ (6)
2014/10/28 PM 04:21 |
오늘도 바쁘고 정신없이 일하는 가운데
여대표님이 말을 꺼냈다.
여대표님
-우리 사무실 너무 건조하지 않니?
팀장님
-ㅎㅎ 물이라도 바닦에 뿌릴까요?
나
-ㅋㅋㅋ 그거 군대식 ㅋㅋㅋ
팀장님
-ㅋㅋㅋㅋ
나
-물이라도 받아서 대표님 옆에 두까요?
팀장님
-ㅋㅋㅋㅋㅋ
나
-아니면 가습기라도 사야할까요?
여대표님
-야 그거 해로워 ㅎㅎ
나
-그럼 2층 사무실에있는 분수대라도 가져와야 겠네요.
(당연히 농담. 그거 무겁다.)
여대표님
-야 그거 좋겠다.
나
-?!?!?!??!?!?!
여대표님
-나중에 시간날때 갖다놔라 알았지?
나
-;;;;;;;;;;;;;;네... 네에에에...??
여대표님
-깨지니까 조심해서 들고
나
-;;;;;;;;;;;;;;;;;;;;;;;;;;;;;;;;;;;;;;;;;;;;;;;;
미안하다 뉴막내야..................
못난 대리를 용서해다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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