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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얘기] 프로그래밍 배틀을 하라고?? 이게 만화냐?? (16)
2014/11/06 AM 10:58 |
오늘도 즐거운 아침 출근 후 일을 하는데 여대표님이 오신다.
여 대표님
-울대리.
-오늘 U군이 오기로 했어.
나
-그.. 라면..?
여 대표
-그래 울대리한테 프로그래밍 가르쳐준애.
나
-와 오래간만에 오네요?
U군은 나보다 3살 어린 동생으로 프로그래밍 지식을 포맷하고 들어온 나에게
기술을 알려준 고마운 녀석이었다. 나이는 어리지만 회사 선임이라 서로 존칭쓰고 사적인 자리에선 놀고 하던 사이였는데 나 입사후 1년 후 그만두고선 이후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
여 대표
-이따 온다니까 서로 인사해 ㅎㅎ
나
-네 ㅎㅎ
여 대표
-근데 일손이 부족해서 부르긴 했는데 걔 쓸만하려나?
나
-에이 무슨 말씀을 걔가 절 가르쳤는데요 ㅎㅎㅎ
여 대표
-그런가 ㅎㅎ
-그래도 지금은 울대리가 더 잘하지 않겠어?
나
-네? ㅎ?
여 대표
-이따 둘이 붙여봐야겠다. 누가 더 잘하는지 ㅎㅎㅎ
나
-네?????????????????????????????????
아.. 안돼 그만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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