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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얘기] 뉴막내 생일. 그런데 타박받았다. (9)
2014/11/20 PM 03:24 |
오늘 뉴 막내의 생일이었기에 여사원이 나가서 케익을 사왔다.
점심먹고 이 케익을 어떻게 전달해 주는지 고민하던 여사원.
나에게 묻는다.
여사원
-제가 들고 밑에 층으로 갈까요?
나
-(...아.. 전달해주려나보군)
그래서 난 여사원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서 메신저로 뉴막내를 호출했다.
나
-일단 올라와라.
그렇게 영문을 모르는 뉴 막내씨가 올라오자 여사원이 놀란다.
그리곤 뭔가 허둥지둥 채팅을 치기 시작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우당탕 소리가 나면서 밑에서 여대리님과 여과장님이 올라오신다.
아직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나에게 여대리가 눈을 홀긴다.
여대리
-아니 뉴막내씨 생일
-서프라이즈 하려고 여사원하고 메신저하고 있는데 이렇게 갑자기 막부르면 어떻게 해요?
나
-?!?!?!?!?!?!
여과장
-ㅋㅋ 울대리가 원래 눈치가 없지
나
-?????????????
여사원
-시무룩
뉴막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아무튼 대충 초에 불붙이고 대충 노래하고 대충 잘라서 먹였다.
..........근데 케익을 먹다가 뉴막내씨가 체리를 보더니 나보고 묻는다.
체리꼭지 묶을 수 있냐고.
그래서 좀 길면 묶을 수 있겠다.
라고 말했더니 그걸 잘묶으면 뭐 전문가란다.
영문을 모르겠어서
무슨 전문가냐고 되묻자 키득거리며 순진한척한다고 한다.
여대리님도 헐 진짜 모르세요? 라고 반문한다.
대체 뭐냐??????????????????????
해서 네이버에 검색해봤더니.................. 아 그게 손으로 묶는게 아니라..........
아................. 니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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