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대단히 피곤해서 피로가 풀리지 않고
계속 현기증과 졸음이 지배하는 나날이었기에
매드맥스 역시도
초반에 눈길을 잠깐 끌다가 매드맥스 특유의 중반 이후 루즈함 현상이 시작되자
잠깐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기도 했습니다(늪지대씬)
그러다가 맥스의 한마디가 절 일깨웠습니다.
[그러니까 전투 트럭 몰고 돌아가자고]
그래 매드맥스라면 전투트럭이지!!!!!!!!!!!!!!!!!!!!!!!!!!!!
오토바이는 애송이들의 전유물이라고!!!!!!!!!!!!!
그리고 신나는 뛰뛰 빵빵
포인트1. 매드맥스 팬이라면 확실히 환장할거리가 많습니다.(빈총들고 설치는 맥스, 또나온 v8, 전통의 전투 트럭액션)
포인트2. 극장의 사람들이 흔히하는 반응을 안합니다.(깔깔 까르르, 어머 어떡해, 헉 이런 말이 아예 없었습니다. 쥐죽은 듯이 조용 그저 영상에만 몰입)
요리로 비유하자면 이런 느낌이랄까요.
옛날 옛날 우리 동네에 좋은 솜씨의 요리사분이 계셨는데
이분 돈이 없으셔서 가게도 작고 인기는 있어도 한정된 적은 인기에 불과했죠
그래도 계속 장사하시다가 어느날 활동 접으시고(매드맥스1,2,3 이후)
돈을 벌러 가셨는지 다른 요리를 연습하시는지 퓨전요리나 다른 장르 요리를 섭렵한다는 소문이 들립니다.
(꼬마돼지 베이브, 해피피트)
그러다가 30년만에 돌아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오래 기다렸지? 나 돈 많이 벌었어.
하면서 그때 그솜씨 그대로 잔칫상을 벌이는데.................. 양이 많으면 맛이 없어야 하는데
죽을 것 같습니다.
의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