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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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중대한 고민에 휩싸였다. (5) 2015/08/16 AM 12:50

내일 및 다음주의 반찬을 준비하기 위해 식자재 마트에 들렀다.

다음주 메뉴는 새송이 버섯 버터 구이와 애호박전.

그래서 부침가루와 버터, 애호박을 사들고 원룸에 도착.

식자재를 정리하던 중에 짜짜로니를 발견했다.



....................짜짜로니 먹고 싶다..........

안돼 밥을 먹고 균형된 식단을 유지해야지


그치만 짜짜로니 먹고 싶다......

안돼 밥을먹................




곧 머리속 국회에 여당의원들과 야당 의원들이 입장할 예정입니다.

뇌통령: 여야가 잘 합의하여 진행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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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수호자    친구신청

안먹고 후회하는것보다 먹고나서 후회하는게 좋죠.
물건도 안질러서 후회하는것보다 질러서 후회하듯이요.

의사양반    친구신청

맞습니다. 균형된 식단의 유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니 짜왕을 드세요.

미디어2피디어    친구신청

강제로 뇌의 기능을 셧다운 합시다. 자는 겁니다.

구름해    친구신청

그렇다면 짜짜로니와 균형있는 반찬을 먹습니다.

쥬신어사박문수-586    친구신청

간절히 바라면 우주가 도와드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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