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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뉴막내가 모든걸 알아버렸다.... 컴퓨터에 비번걸껄......... (31)
2015/09/17 AM 09:26 |
뉴막내와 동거한지 한달째
비록 방에 건프라가 있고 가끔 애니도 보여주지만 건담을 좋아하는 정도다
라고만 알고 있던 뉴막내가
모든걸 알아버렸다.
바로 내가 폴더정리와 컴퓨터 정리를 귀찮아한 탓이었다.
발단은 몇주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런 저런 영화(제이슨 본 시리즈, 밀리터리 영화들)를 보여주며 외화를 잘 안본다는 뉴막내에게
문화쇼크를 안겨주는게 재밌었던 나는
[내 컴퓨터에 영화도 있고 DVD도 있으니까 컴퓨터 틀어서 봐도돼]
라고 선언했다.
서로 퇴근시간이 다를때도 많아서
뉴막내는 내컴퓨터를 이것저것 살핀 모양이다.
그리고 어제
나
-영화만큼이나 재밌는 게임도 많지 배필이나 콜옵하면
-영화 같은 연출도 많아.
뉴막내
-대리님 게임하면 다운로드 폴더에 촉수에 당하는그거밖에 모르겠어요
나
-?!?!?!?!?!?!!?!?!?!
-뭐... 뭐 시발?
뉴막내
-다운로드 폴더에 이거저거 많더라구요 ㅎㅎㅎ
나
-너..너 그거 왜... 들어갔어;;;;;;;;;;
뉴막내
-토렌트 깔고 다운받는데 경로가 거기라서 ㅎㅎ
-근데 2D 좋아하시나봐요
나
-?!?!?!?!?!!??!!?!?!?!?!?!?!?!?!??!
뉴막내
-아 우마루도 봤어요
나
-뭐???????????
뉴막내
-바탕화면에 그냥 폴더째 두셨잖아요
-귀여운데 쌍년이라 짜증나는그거
-감옥학원도 봤구요 근데 완결안나서 나중에 볼래요
............................................................내 취향이 내 모든게...................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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