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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스포]아이돌마스터 극장판을 보고 왔습니다. (6)
2015/11/22 AM 12:25 |
아이돌마스터... 러브라이브 등에 대해선 취향외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는데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친구
-아이돌마스터 볼래 007볼래
나
-007
친구
-그치만 007은 다른 놈들하고도 같이 뭉쳐서봐야지
나
-그럼 뭐 볼거 없네
친구
-아이돌마스터 내가 쏠게
나
-그래?
-그럼 내가 연어무한리필집을 쏘지
그래서 보러가게 되었는데........
친구가 표를 끊고 특전판이니 뭐니 하며 이상한 엽서같은 것을 주길래 일단 챙겼다.
그리고 좌석에 앉자, 뒤에 앉은 사나이가 갑자기 말을건다!
남자
-혹시 특전 받으셨나요?
친구
-네.
남자
-뭐받으셨나요?
친구
-나랑 얘랑 둘다 하루카요
남자
-오! 그럼 저랑 바꾸시죠!!
친구
-뭔데요?
남자
-6장있습니다. 골라보세요.
친구
-혹시 치하야 있습니까?
남자
-큿. 그건 없습니다.
친구
-ㅋㅋㅋ 그럼 전 이걸로
나중에 물어보니 6장 있다는건 6번 봤다는 의미란다........................
아무튼 대충 이런 장르엔 익숙하지 않으니 멘탈 방어벽을 5중까지 두르고
단단히 대비하며 본편에 임했는데............
그 두터운 멘탈 방어벽은 시작할때 나오는 극중극 아이돌들이 영화찍은거 예고편이 나오는걸 보면서
한큐에 소멸.
...................그이후로 이게 뭐지... 하면서 보았다.
소감1. 애들 귀엽네
소감2. 애들 착하네
(연습생 나부랭이가 현역 톱 아이돌한테 [님이 뭐잘났다고 리더인가요] 라고 말하는거에다대고
너 말이 좀 심해! 라고 끝나는걸 보고.........
실제라면 [너 잠깐 나랑 얘기좀하자] 가 아주 착한 대응일텐데)
소감3. 연습생 애들 답없네.
(막판 공연때 안무 보니까 박수만 치던데................... 이거 힘들다고 내내 힘들어요.징징.
무단이탈 탈주 등을 벌인거였단 말인가)
소감4. 마지막 공연 좋네
친구에게 소감을 말하면서 사실 재미는 못느꼈다고 말하자 친구는 동의했다.
친구
-영화 배틀쉽도 막판 10분 보려고 만든거잖아
나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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