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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운동하기 싫다.....하다가 강력한 동기부여감을 떠올렸다. (7)
2016/01/28 PM 09:11 |
퇴근시간이 애매한 오늘 같은날은 정말 헬스장에 가고 싶지 않다.
게다가 목요일 쯤 되면 한주의 피로가 많이 몰리기 시작.
오늘은 정말 하루 쯤 째면 안되나 싶어지는 마음이 뭉게구름 피어오르듯 피어오른다.
째고자 하는 욕망을 가까스로(금요일 일있어서 못나가는데 오늘도 째면 돈아깝다 이놈아) 막아내고 겨우 헬스장에 도착해 스트레칭을 하는찰나 무서운 사실을 깨달았다.
나보다 늦게온 아가씨가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나와 전면 거울을 보며
입에 고무줄을 물고 긴 생머리를 뒤로 묶기 시작한.것이었다.
처음느낌은
(아 생머리 뒤로 묶으니 인상 확달라보이네 얼굴커보인다....)
하다가 전면거울을 통해 비치는 여성들의 모습을 보고 뒤늦게 눈치챘다.
'긴 생머리로 운동하는 여자는 하나도 없다!!!!'
그렇다.
모두가 머리를 뒤로 묶고 운동한다.
즉.
모두가 포니테일이다.
....열심히 나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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