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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아침에 정신나간 무단횡단을 보았다. 그러나.... (12)
2016/02/16 PM 02:58 |
수원역에서 아침 출근길에 버스 기다리는데
수원역 건너편에서 수원역까지의 6차선 큰길을 요구르트 아줌마가 자동카트 몰고 무단횡단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처음엔 저아줌마가 재정신인가 했다가
잠깐 생각해보니 저 아줌마가 이 거리를 정상적으로 건널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엘레베이터가 달려 있는 육교는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 가야하는 먼거리 약 5분 넘는 거리에 있고
바로 건널 수 있는 횡단보도도 걸어서 3분은 가야하는 좀 떨어진 위치였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하라고 건설된 앞의 지하도는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절대 내려갈 수 없을 뿐더러 내부 지하도도 계단으로만 구성된 곳이었다.
요구르트 아줌마 뿐만 아니라 장애인도 이용자 많은 수원역에서 로데오 거리로 자유롭게 이동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아무래도 정식으로 시청에 건의해봐야겠다.
먹힐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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