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회사] 차장님은 농담을 정말 잘하신다.

날씨가 더워져서 USB 선풍기를 구매했다.

드디어 배달이 와서 책상에 놓고

설치하니까 옆자리 차장님이

관심을 보이시더니

바람세기도 손바닥으로 재보고

들었다 놨다 무게도 재보시더니

한마디 던지신다.

[잘쓸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wizwiz]

농담이 아니었다고 한다!

[진지한 변태]

왜 웃음은 다른 글보다 한줄 더 떨어져있는가..ㅋㅋㅋㅋㅋㅋㅋ

[미소의리나]

으아........

[소행성3B17호주인]

1. 강력하게 거절하지 못한다. 아~ 안됩니다. 안돼요~
-> 그대로 빼앗긴다.

2. 강력하게 거절한다. 제가 사용하는걸 가져가시면 어떡합니까?
-> 아니, 농담으로 해본 걸 왜 그렇게 정색하나? 찍힌다.

[돌아온leejh]

회사원들의 지랄같은 알고리즘

[화링a]

3. 아 그게 배송료까지 2만원정도인데 오늘 저녁에 참치 사주시는걸로 알고 약속 비우겠습니다.
-> 공방의 턴을 차장님한테 넘긴다 사주면 개이득 or 장난이었다며 돌려주면 나도 장난이었어염

[레드미스트]

ㅎㅎㅎㅎ...

[Octa Fuzz]

해피앤딩~/

[발터PPK]

단돈 만원에 모십니다.

[첩보의별]

MSG가 뭔지 아세요? 맛소금!

[Selpias]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다]

[앙토리아]

낮도깨비....

[가]

보통 걍 방긋 함 웃어주고 쌩까면 걍 가던데 ㅋㅋ

[뚥꿻똻뚫뤱췱퀽]

아직 테스트 기간이 안되서 테스트 기간 끝나고 드린다고 하면 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