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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술 안마신다니까 이웃나라들이 반발한다. (5)
2016/06/13 PM 12:38 |
뇌통령이 금주령을 발의하고 몇시간 후
직통라인을 통해 수교를 맺은 각국에 의사를 전달하자
대부분 좋은 결정이라는 반응을 보낸 반면,
몇몇 나라는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웃나라A
-뇌통령은 사퇴해야한다. 당장 수뇌회담을 요청한다!
뇌통령
-수뇌회담은 언제든 할 수 있다.
-6월중엔 시간이 나지 않으니 7월 주말에 수뇌회담을 갖도록 하자
이웃나라A
-이런 메뉴들은 어떤가
-(한라산 소주가 캡쳐되어있음)
나
-.........하...한라산(술렁)
-(일반 소주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맑고 깊은 맛)
뇌통령
-시위를 진압했다.
-만날 순 있지만 술을 마시진 않겠다.
-술자리는 가져도 나는 안마신다.
이웃나라A
-ㅠㅠ 사퇴하라!!!
이겨낼 수 있어.
유혹따위 탄핵시위따위...
계엄령선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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