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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웹툰 제의에 대해 고민 중이다. (16)
2016/06/15 PM 02:39 |
라는 어느 사이트의 쪽지에
뇌통령은 긴급 국회를 소집했다.
여당
-언제나 기회는 왔을때 잡아야하는 법.
-본체의 출세와 영달, 꿈을 이루기 위해선 당연히 승낙해야 하는 법이다.
-이번 해외 자원 수주에 대하여 온 국민이 수백만원 상당의 이득을 볼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협력 사업이 성공리에 이루어진다면 본체의 삶의 질 또한 한단계 나아질 것임에 틀림없다.
야당
-여당은 해외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철저한 검증과 신중함을 갖춰야할 필요가 있다.
-해외 자원 사업으로 어마어마한 이득을 볼 것 처럼 온 국민에게 떠벌리지만,
-저 협약서를 보라.
-저기 어디에 금액과 조건이 명시되어 있는가?
-아직 사업은 협상테이블에도 오르지 않은 단계다.
여당
-그러니 협상을 진행하면 된다
야당
-그렇게 졸속으로 수차례 사업을 진행하여 공모전에서 무수히 떨어져 온국민을 실의에 빠뜨렸으면서도
-아직도 반성하지 않았는가?
여당
-공모전에서 탈락한 것은 반대만 하는 야당이 협조하지 않아 문화창작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탓이 크다.
-과거의 일에 그 누구보다도 큰 책임을 진 야당이 과거의 일로 사사건건 정부를 비판하는건 언어도단이다.
야당
-그 뿐이 아니다. 현실을 보라
-본체는 지금 이미 해외사업 하나를 채택하여 시나리오 집필에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은가
-거기다 8월엔 자격증도 취득해야하고
-현재 회사에서 맡은 업무 또한 홈페이지 제작에 고객사 일에 최근엔 빅데이터 투입까지 예고되고 있다.
-과거 정부는 소설을 SF, 판타지 두가지 동시 진행하다가 둘다 실패한 사례를 기억해야할 것이다.
-국력은 한정되어 있다.
여당
-소설과 웹툰은 다르다.
-또한 그때의 일은 전혀 다른 두장르를 진행하느라 한계에 봉착한 것이지만 지금은 어떤가?
-외국에서 원하는건 이렇게 일상에서 고민하다가 드립치는걸 필요로 하는 것이다.
-기존 웹툰사업을 충분히 진행하면서 중간에 벌어지는 사소한 갈등을 표현하면 되는 것 아닌가
-지금도 하고 있지 않나!!
-또한 회사일은 현재 칼퇴를 잘 하고 있기 때문에 본체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또 우리나라는 충분한 저력이 있는 나라이며, 국민들은 나라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
야당
-언제까지 회사를 칼퇴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나
-본체는 운동도 하느라 시간도.....
뇌통령
-여러 의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시는 것은 참 좋은일이고 나라를 위해 아끼는 마음은 내가 잘 알겠다.
-하지만 공기업 개혁.. 아니 이번 자원 수주는 반드시 해야하는 것이고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국민들의 마음을 저버리는 일인 만큼
-사실 이미 전화하는 중이다.
야당
-야이 독재자ㄴ...............
요원
-계염령이다 모두 체포해!!!
뇌통령
-국민여러분. 설마 나라가 망하겠습니까
-잘될겁니다. 아마도요.
뭐 대충 잘되겠지 아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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