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대리는 게임중독자다
일할때도 폰게임을 붙잡고 있고,
언제나 게임을 한다.
보통 내가 일하기 싫어질때 하는 농담중에
[인생에 빨리감기 버튼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 출근과 동시에 스킵눌러서 퇴근하고 말야]
라고 말하면 대부분 마자요 마자요 라고 맞장구치지만
롤대리만큼은 예외였다.
롤대리
-그러면 근무시간에 게임을 못하지 않습니까!!!
나
-아니 게임 하는거잖아. 그게 빨리 감기로 못느낄 뿐이지
롤대리
-그게 무슨 의미입니까!!!
-일하다 틈틈히 하는 게임. 그게 최고의 꿀맛인데요???
이런 사람이다.
(그리고 롤 브론즈 등급은 사람취급을 안한다.-실제로도 브론즈 등급 사원을 놀림-)
그런데... 오늘 아침
나
-아오 내 성격 나오게하네 이런 삐삐
롤대리
-왜그러십니까
나
-노트북 무선마우스가 맛간거 같아.
-이런 니미 왜 안되는거야 왜
하다가 겨우 어찌 작동이 되고
나
-아무래도 사제를 하나 사야할까봐 사제를 사면 개발도 잘되지 않겠어?
뉴막내
-왜 그렇게 됩니까?
나
-아 게임에서도 장비 같은거 사면 공격력 +10 이러잖아 ㅎㅎ
-사제 마우스 키보드 셋이면 개발력 +@ 이런거 없을까
롤대리
-과장님 게임을 너무 많이 하신 것 같은데..........
야임마 니가 그런말 할게 아니잖아!!!!!!!!!!!!
마늘을 3년 먹고 겨우 사람이 되었어 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