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롤대리와 뉴막내가 담배를 피러간 옆에서 같이 수다를 떨고 있었다.
셋이서 벽에 기대고 수다를 떠는데
땅바닥에 개미가 보였다.
나는 무심결에 개미가 움직이는걸 뚫어져라 보는데.......
뉴막내
-우와... 18
롤대리
-와 장난아니다.
뉴막내
-이야...
롤대리
-과장님 보셨어요? 진짜 장난아니지 않아요?
나
-????????????
-뭐가? 뭐가뭐가????
뉴막내
-어? 과장님 못보셨어요? 아까 지나간 여자?
롤대리
-완전 장난 아니었는데
나
-?????
-어? 나 개미 보느라
뉴막내
-아 개미를 왜봐요!! 그 중요한 시간에!!!!
롤대리
-아 진짜 과장님 개미따위 아.... 어쩜 좋아
나
-.......................
-18 빌어먹을 개미1!!! 개미!!!!!!!!!!!!!!!!!!!!!!!!!!!!
개미 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