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월급탄거 용돈드리니까
아버지
-싫다! 난 아직도 일해서 내가 내돈번다!
-내가 더 늙어서 일 못하면 그때 다오!!!
이래 놓고선
오늘 아침 어머니가 이러신다.
어머니
-니 아빠 돈 드려라.
-오늘 아침에 돈 모자른다고 용돈달라고 날 들복더라
그래서 다시 아버지 찾아가서 봉투내미니까
아버지
-싫다! 난 아직도 일해서 내가 내돈번다!
-내가 더 늙어서 일 못하면 그때 다오!!!
이런 제기랄..... 좀 받아요 좀
*참고로 어머니한테 줘서 엄마가 아빠주면 안되냐는 얘기를 하시겠지만
어머니는 블랙홀이십니다. 돈이 들어가면 모두 집안 생활비가 되거나 저축이 됩니다.
가령 20만원이 들어가면 10만원만 아버지에게 지급되지요.
근데 아버님이 저러시면 해결 방법이 없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