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막내가 덥다고 편의점가서 얼음컵을 사고 싶단다.
가기 귀찮아서 내것도 사오라고 1000원을 줬다.
그러자 뉴막내가 롤대리도 같이갈거라고 했다.
그래서 별 생각없이 2천원을 주었다.
얼음컵은 개당 500원이니 셋이서 사오면 500원 거스름돈이 올거라고 생각했는데
롤대리
-부장님. 부장님도 얼음 드시죠
부장
-오 고맙네
나
-?!?!?!?!?!?!!?
-얌마 거스름돈!!!!
롤대리
-ㅋㅋㅋㅋ 저희만 먹기 뭐하잖아요
뉴막내
-ㅎㅎㅎ 어쩔 수 없잖아요 저희 넷이 한 라인이잖아요 ㅎㅎ
나
-?!?!?!? 내 내도오온!!!
롤대리
-ㅋㅋㅋㅋㅋㅋ
뉴막내
-ㅋㅋㅋㅋㅋ
부장
-ㅋㅋ 그럼 이거 돌려주겠네
나
-아니요 그게 아니라!!!;;;;;;;
이.. 이놈들 용서 못해!!!!!
곧이어 내 서랍에서 내가 얼마전 구매한 고오급 독일 원두 커피를 꺼내
얼음컵에 담기 시작한다.
이노오옴들!!!!!!!!!!
원래.... 상사가 부하직원 괴롭혀야 되는거 아닌가..
너무 좋아보여요.>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