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어느 알 수 없는 주선자의 소개로
그냥저냥 괜찮아 보이는 여성과 소개팅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주선자가 소개팅녀에게 내가 글을쓴다고 귀뜸을 했는지
저기 글을 쓰신다면서요 라고 말을 건네길래
자신있게
취미로 소설을 쓰는 사람입니다.(원펀맨 흉내)
대사를 뱉자마자
눈을 빛내며 물어온다
[그럼 도프도예스키의 ?????를 읽으셨나요 거기에 나오는 주제가 민주주의와 민중의 투쟁에 대한 왜곡된 곡해라는 평이 있는데
그 평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촘스키의 2@#!!를 읽으셨나요? 거기에 대해선.............]
아니 판타지 쓴다고 이 아가씨야 ㅠ.ㅠ
하다가 깼다.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