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대리 뉴막내와 함께 편의점으로 음료수를 먹으러 갔다.
뉴막내
-저 잠깐 돈좀 뽑을게요
나
-뉴막내 내일부터 휴가던가.. 부럽다 휴가 또 가고싶다.
롤대리
-이미 가셨잖아요!
-와 욕심 너무 심해!
나
-원래 인간의 욕심은 무한한거지
-롤대리도 놀면 또 놀고 싶잖아
롤대리
-아닌걸요!
-노는 것도 힘들어요.
나
-암튼 회사에도 방학이 있었음 좋겠어
-초등학교때부터 대학까지 15년가까이 한두달씩 놀다가 갑자기 노는거 없이 일하는건 힘들잖아
롤대리
-그럼 방학기간에 누가 일하죠?
나
-그건 알바나 인턴을 쓰거나...
롤대리
-헐. 과장님의 일을 알바나 인턴이 대체할 수 있는건가요?
-그정도 수준인가요?
나
-?!?!??!
-아니 그게 아니라
롤대리
-알바나 인턴이 대체할 수 있는 일을 과장님이 하시는거군요!
-그러면서 월급은 과장 월급으로 우와아
나
-너 이색히 거기 서
큿.......................우리동네에선 내가 말싸움을 제일 잘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