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 분위기메이커 구씨아재와 나는 여러모로 죽이 잘맞는다
유머코드도 비슷하고 정치식견도 사회이슈에 대한 말도
잘맞아서 죽이 잘맞는다
그러다 방금 구씨 아재가 자신의 두 딸에 대한 얘기를 한다.
작은딸은결혼.
큰딸은 미혼으로 mbc에서 일하다 잘리고 jtbc에서 일한단다
질렀다
나
-구선생님 나중에 완치되면 소개 좀 시켜주시죠
구씨아재
-ㅎㅎㅎㅎ 나도 얼굴도 자주 못봐
나
-ㅎㅎ 다음에 연락을
구씨아제
-자네 재밌는 얘기 해줄까?
아무래도 날 사위삼고 싶어하시진 않는 것 같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