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을 참으며 소변줄을 꽂은지 4시간 후..
모든 검사를 마치고 병실에 돌아오자
간호사 아가씨가 위생용 고무장갑을 끼고 있습니다.
꽂을땐 젊은 남자레지였는데 말이죠.
나
-저기여!! 남자 선생님은요!!
간호사
-훗 안보고 줄만 빼는거라 괜찮아요
나
-안보고 줄만 뺀다면서 왜 바지춤은 푸시는거야!!! ㅠㅠ
간호사
-(무시)
-자 갑니다 심호흡 하세여!!!!
나
-씁-----------하
간호사
-얍!!
나
-와악!!!!
네. 꽂을땐 으으으윽 크흐느을 ㅆ끄어어엇 으로 아프고
뽑을땐 와악 하고 아픕니다.
짧고 강렬함 그것이 뽑을때의 고통.
약 1초 정도라 꽂을때보단 덜하더군요.
하지만 상처입은 내 마음은 ㅜㅜ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