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제 몸상태를 친척들에겐 알리지 않았었습니다.
딱히 좋은일도 아니고, 이런 병문안 관련해서 말다툼과 안좋은 감정이 있는지라
연락을 안하셨는데.....
문제는 아버지가 어제 약주한잔하시고 고모님에게 연락하신 모양입니다.
근데 제대로 말씀을 안하셔서
차에 치었다. 많이 다쳤다. 이제 한달됐다.(고모님에게)
--> 차에 치었는데 한달째 심각하다.(작은 고모님에게)
--> 한달째 의식이 없다더라 (작은 아버지에게)
로 와전되서
작은아버지가 [울프야아!!] 하고 들어오시는데 눈시울이 촉촉하신 상태인겁니다.
그런데 그때 저는..................... 휴대폰으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하다가 "에이 샹 2등했네" 라고 짜증을 내고 있었습니다.
작은아버지 벙................
나 벙........................
..................... 작은아버지 저 안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