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비스 공격이 걸려서 디바를 픽하고 시작했다.
우리팀은 트레이서, 로드호그, 파라, 메르시 이렇게 팀
상대팀은 한조, 솔져76, 로드호그, 시메트라, 루시우 팀.
시작한지 1분도 안되서 게임을 이겨버리고선
'내가 이렇게 엄청난 실력이었나?' 하고 감탄하다가 깨달았다.
상대팀에 한조가 있었다는 사실을
그리고 솔저76은 맨몸 송하나하고 1:1로 싸워서 지는 멋진 플레이를 했다는 사실을.................
[머릿속 회상]
-A거점전-
시작하자마자 시메트라가 정문 앞에서 알짱거리길래 벌집으로 만들고 적 방어진을 얼쩡거리니 솔져와 한조가 2층에서 마중하기에
그냥 부스터로 무시하고 거점 직행. 트레이서와 깔짝거리며 한조를 해치우고 솔져가 와서 디바 로봇을 터뜨리길래
맨몸 송하나로 '되는대로 거점이나 먹어야지' 하고 폴짝 뛰며 싸우는데 솔져가 서서 쏴를 시전한다............................
-B거점전-
시작하자마자 부스터로 날아올라 신전 우회하는데 기둥 2층에 한조 대기중....
뒤통수에 융합포를 두방 쐈는데 아파하면서도 애가 멀뚱히 있길래 계속 쏴줬다.
실피가 되서야 기둥에서 뛰어내리다가 메르시 딱총에 사망............
B거점은 그냥 걸어가서 로드호그 있는거 보고 부스터로 몸으로 밀은다음에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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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한게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