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친척하고 시험공부를 안하고
핑계 1
-유형이 바뀌었잖니
핑계2
-어차피 업무 인수인계와 바빠서 공부 못했잖니
핑계3
-내일 시험은 그래.유형 정찰이야. ㅎㅎ 유형정찰
이라는 핑계로 친구와 분노의 질주를 보고나서 시험에 임했다.
그리고 시험장에서 느낀 소감
나
-어? 생각보다 쉽네?
-신 유형인 자바,C,SQL 모두 쉬워
-기존 알고리즘도 엄청 쉬운문제로 나왔네
-음. 단답형 전산용어도 공부 조금 했으면 맞출 수 있었겠어
-...물론 난 못맞추지만...
결국 자바, C,SQL 코딩 알고리즘은 모두 풀고
나머지 전산용어는 모두 주관식이라 찍지도 못하고 대충대충 쓰기
ㅎㅎ.............완전 망했다. 공부만 했음 맞출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안타까운 하루
그리고 오늘 맞춰보니 자바가 println인걸 못봐서 세로 쓰기인걸 몰라서
그것마저 틀림 ㅎㅎㅎㅎ
나 개발자 맞나 사표낼까 ㅎㅎㅎㅎ
그외 러시아 GPS 기술은 아예 몰라서 어제 영화에서 본 [신의 눈] 을 적어버렸고.... ㅋ
머릿속은 어제 영화관람을 강행한 뇌통령 탄핵안이 추진되고 있으며
여당은 야당에게 [너네도 재밌게 봐놓고 뭔소리냐] 라고 물타기를 시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