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회사가 싸놓은 슈퍼똥칠로
(1년치 신프로젝트 영향도 분석 참조메일에 우리 파트를 빠뜨림 --> 뒤늦게 알게되서 영향도 분석하고 개발 착수함.
남들이 1년해논걸 우린 3주만에 엎어치는 미친 짓 시작)
3주째 풀야근, 주말출근하고 있는데
아무리 해도 오류가 안잡히다가 실마리가 잡히고
부장님이 이제 괜찮지 않을까 하니까 내가 한마디 했지
나
-갑자기 마블에서 본 하이드라가 생각나는군요
부장
-? 왜?
나
-하이드라라는 악의 집단 졸개들이 죽을때 '하나가 죽어도 둘이 솟아난다!' 이러거든요
부장
-ㅋㅋ 그래서?
나
-오류 하나가 해결되면 둘이 솟아난다!!
부장
-울과장 나 좀 볼까?
젠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