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다른 팀 사원을 만났다.
이번주는 뉴대리가 부부동반 해외여행을 갔기에 부재중이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뉴대리 업무 얘기가 나왔는데....
사원
-뉴대리님 오늘 오시던가요?
나
-아니 이번주는 쭉 휴가야
사원
-어 그럼 보라카이에서 언제오세요?
나
-아 어제 이미 지구에 돌아왔어
사원
-네???
나
-아니 한국에 돌아왔어 한국에
어제 밤에 야마토 2199를 몰아서 본게 문제였어 ㅜㅜ
마지막화에 지구로 돌아온걸 보고 무심결에 ㅜㅜ
너무 좋았어요.
이게 OVA 마지막화 전 이야기 같은데
모리의 비중이 적었지만 감동이 더 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