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 출발 -> 9호선 -> 천왕역 -> 고속터미널역 -> 거꾸로 4318 -> 압구정 -> 다시 4318 -> 사당역 ->7770-> 수원
뭐가 문제지... 완벽한 계획이었는대
여동생
-아직도 집에 못갔어?
나
- 아직도 안자?
여동생
-일이 많네 ㅎㅎ 겁나
나
-(중략)
-글이나 공부는 못도와줘도 행사나 그런건
-필요하면 얘기해 최대한 할 수 있는데까지 해줄게
여동생
-ㅎㅎㅎㅎ 내년엔 자격증도 따야되고 바빠서 못해
-마음만 받을게 마음만.. 고맙게...
나
-우씨 나름(버스지나감)
여동생
-머라고?
나
-아 됐어 일찍자
아는 동생에게 까인건 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