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엔 농담으로 꿈(진짜로 꾸긴 했지만)얘기를 쓰고 꿈은 반대니까 질러야겠다
라고 했지만, 그 시점에 마음속으론 여윳돈이 약간 있으니 이걸 시험삼아 넣어볼까
2500대인데 3천까지 갈지 어떨지 떨어졌다가 결국 다시 오를 수도 있고 어찌 알까
라고 꽤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고
그 고민은 그대로 머릿속 여야 대결로 향하고 있었다.
여당은 늘상 그렇듯이 언제나 절약과 근검. 부의 축적을 이야기하는 야당이 이런 기회를 등한시 한다는건 모순된다며
기회가 왔을때 본체의 경제사정을 크게 발전시켜 윤택한 생활을 해야한다고 주장했고
야당은 그럴 돈이 있으면 적금이나 넣으라고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었는데
심각한 대립의 종지부를 찍은 것은 다름아닌
뇌통령이었다.
뇌통령
-여윳돈이 있으면 [이전부터 봐왔던 멋진 지르고 싶은거]를 질러야지 지금 무슨 소리들을 하는겁니까?
.........그리고 여윳돈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