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과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과감하게 지르고 말았고,
그 이후로도 배송이 지연되고 하여 불안에 불안을 거듭했으나
드디어 오늘 도착!
떨리는 손으로 개봉을 시작하였습니다.(그래서 화질도 엉망입니다 ㅠ.ㅠ)
겉 포장을 내다버리니 생각보다 더욱 고급진 겉포장이 나옵니다.
무게도 아주 무거워요 묵직합니다.
설정집과, 화보집, 연금술사 증서 등 잡다한건 일단 벗기고 봅니다.
본 목적인 시계.. 시계를 보자...
뚜껑 안쪽 디자인도 버릴게 없습니다. 이건 뚜껑을 세워서 쓰라는 얘기겠죠?
마이 프레셔...스...
생각보다 조잡하지도 않고 장식하기 좋은 물건으로 왔습니다.
다만, 배터리가 나갔는지 시계가 가지 않는건 좀 걸립니다만....
뭐 실생활에 쓸건 아니니까요. 게다가 작중에도 봉인해두고 열지를 않는 물건이니
오히려 시계가 안가는게 설정에 맞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배터리 갈기 귀찮은 자기 합리화)
핀도 멋지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가방이나 그런데 붙이고 다닐 순 없으니 장식용으로 둡니다.
시계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던건 바로...
블루레이 케이스들이 다 멋진 애니 작화로 그려져있다는 것.
잡다한 것들은 넘긴다고 했지만, 연금술사 증서나 원화집이나 아주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장식장 한쪽에 보관!
기대했던 것 보다 더욱 멋지게 나와서 정말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