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대기업 지하 1층.
이 지하 1층에는 협력사 직원들과 프리랜서 개발자 2백여명이 점심시간만 기다리며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이 지적인 사무직 종사자들의 폭력성은 과연 얼마나 강렬할까요?
울프맨데스크에서 그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을 끊어보았습니다.
(*물론 제가 한거 아닙니다.)
울프맨
-아씨! 일 다하고 있었는데 짜증나 미치겠다!!
-점심먹으러가자
프리랜서1
-아 뭐야! 왜 반영이 안돼!!
-밥먹으러 갑시다!!
협력사직원
-아 짜증나 밥먹으러 가야겠다!!
급변한 상황을 참지 못하고 폭력성....이 아니라
식욕을 드러냅니다?!?!
현재 결국 전원 예정 점심시간보다 20분 땡겨 밥을먹으러 간 상황.....
도대체 망 관리를 어떻게 하는건지 아직도 안돌아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