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CGV에서 친구 두놈을 기다리는데 두놈 다 늦어서 카톡을 보내기로 했다.
그런데 카톡을 보내려면 팝콘을 내려놔야하니 옆의 친구보고 들라고 하자, 친구도 콜라를 들고 있어서 들어줄 수 없었다.
나는 CGV 한가운데 서있는 데드풀을 잠시 바라보고는, 데드풀에게 팝콘을 맡겼다.
친절한 우리 친구 데드풀은 기꺼이 팝콘을 들어주었다.
고마워 데드풀!!!
영화는 뭐 그냥 데드풀 다웠습니다.
유키오 귀여워.
유키오 존나 귀여워
안녕 유키오!!
엑스포스 친구들에겐 묵념
예고편에선 멋지더니 이건 뭐 ㅎㅎ
시간을 돌려도 피터 외의 멤버들은 살리지 못하는 데드풀 ㅠ.ㅠ
소감 : 유키오가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