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대리와 음료를 마시며 농담따먹기를 하는데 휴대폰에 부재중 전화가 찍혀있었다.
평소 진동으로 해놓기에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
어떤놈인가 하고 확인을 해보니
[부재중 통화 : 전무님]
뉴대리
-올것이 왔군요
나
-니가 일렀지?
뉴대리
-오해입니다.
아무튼 전화를 하자...
전무님
-울과장. 오늘은 무조건 오는거다.
(http://mypi.ruliweb.com/mypi.htm?nid=21730&num=13547 <-- 전무 식사 거절편)
-ㅁㅁ 팀 회식하는데 너랑 뉴대리랑 와라
나
-....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만
-저희 파트가 오늘... 고객사 분과 파트 식사가 있어서요....
전무님
-허허허허
-울과장
-너 나 피하지?
나
-아닙니다. 이건 고객사분과 프리부장님이 수요일에 협의해서..
-횡설수설
전무님
-ㅎㅎ 알았어 그래 다음에 꼭 보자
다행이다. 빵빵 사건으로 추궁하는게 아니어서....
- 쳇!!! 안속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