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부터 아침 저녁은 바질씨를 먹으며 하루 한끼 + 6-8km 걷는 식으로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여기에 근력 약간)
여기에 프리랜서 부장님이 추천해준 디에타민 식욕억제제가 추가 투입되었다.
지난주까지 하루 한끼지만, 저녁 약속이 있으면 점심먹고 또 저녁 이런 식으로 나이롱이었다면
월요일부터는 뭐 먹을일이 있으면 아침점심 바질씨 저녁은 식사
이런식으로 철저히 식단을 지켜는 것인데, 내 의지가 아무리 강력해도 바람앞의 촛불 같은 것이라...
원래 굶는건 최하수.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다이어트를 한다가 가장 정석적이고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믿어왔지만
사고가 난 이후 지금의 무릎으로는 이전 같은 고강도 운동을 절대 할 수가 없으니
이제 수단과 방법을 가릴 때가 아니다.
체중이 줄어야 무릎 부담도 사라지고 그래야 고강도 운동도 가능해질테니
일단 줄이자
다이어트보다는 근육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분명 열량 소비도 되고- 관절도 보호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