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세 할머니를 모시는 29살 손자분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린시절 부모를 여의고 대학까지 보내준 할머니가 치매에 걸리셔서 그걸 수발하는 청년의 이야기인데
이 청년 키도 훤칠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마음씨도 참 착합니다.
재주도 많아서 노래도 잘부르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할머니하고 생활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방송중에 갑자기 쓰러져서 머리를 움켜쥐는데...
나오는 말이 악성 뇌암으로 얼마 살지 못할거라고 나오네요..
부모도 뇌암 가족력으로 잃었다고.... 자기가 결혼안하고 자식 없는게 다행이라고 웃으며 말하는데...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사람들한테 뭘 더 뺏어가려고 이러는건지
너무하는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