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영화를 딱 한편만 봐야 하는데 뭘 봐야 할까요 국가부도 vs 성난황소

위메프였나 티몬인가에서 할인가로 1000원인가 500원인가 주고 샀던

신도림 씨네큐 영화표가 유효기간 만료되기 직전입니다.

이걸 친구랑 보러 갈까 하는데 퇴근 시간대에 볼 수 있는 영화는 단 두개.

바로 국가부도와 성난황소 뿐이네요.

개인적으로는 1차세계대전을 다룬 저니스 엔드를 보고 싶지만

그건 시네큐 시간대가 절망적입니다 ㅠ.ㅠ 오후 반차를 내야하는 시간이거나 심야시간이거나 ㅠ.ㅠ

그러니 국가부도와 성난황소 둘 중 하나를 골라야하는데

큰 약점이 없다는 성난황소를 볼 것인지

평가가 갈리는 느낌인 국가부도를 볼 것인지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하아...

[wholesome]

싸게 보시는 거면 그냥 킬링 타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성난 황소 쪽이 낫지 않을까 하네요 국가부도의 날은 평이 좀 심하게 갈리는 지라...

[ll영진ll]

국가부도한표요!

[ΑGITΩ]

성난 황소는 걍 마동석 영화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고 하더라구요...캐릭터소비가 너무 심해서...평이 좀 안좋더라구요...

[🌠별바다🌊]

울프님에게는 국가부도의날이 더 잘맞을꺼 같아요
평소에 시사정치쪽에 관심 많으신거 같던데ㅎ

[울프맨]

어설프거나 감성에 호소하거나 하는건 좋아하지 않아서요
일단 국가부도쪽으로 가봐야겠군요

[GAME BOY™]

국가부도 평이 훨씬 좋더라구요.

[방구석 정셰프]

저라면 국가부도!